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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 1-줄거리, 주요 게임, 작품의 메시지, 평가, 결론

by moneystory4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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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Squid Game, 2021)은 현대 사회의 불평등과 인간 본성을 조명한 작품입니다.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이 드라마는 잔인한 서바이벌 게임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단순한 오락적 요소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다루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1-줄거리, 주요 게임, 작품의 메시지,평가, 결론-사진

1. 줄거리 

1) 기훈의 절망적인 삶과 게임 참가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은 실직 후 도박과 빚으로 힘든 생활을 이어갑니다. 어느 날, 정체불명의 남성(공유)으로부터 명함을 받고, “게임에 참가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을 받습니다. 기훈이 찾아간 장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참가자들은 거대한 비밀 시설로 이동하게 됩니다.

2) 목숨을 건 게임의 시작

참가자들은 첫 번째 게임에서 탈락자가 즉시 사망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공포에 빠집니다. 이후에도 위험한 게임들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은 서로 협력하거나, 배신하며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3) 배신과 생존의 갈림길

게임이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은 도덕적 갈등을 겪으며 점점 더 잔인해집니다. “착하게 행동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이 게임 내내 반복되며, 캐릭터들은 서로를 의심하고, 생존을 위해 믿음을 저버리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4) 마지막 결승과 충격적인 반전

마지막까지 남은 것은 기훈과 상우(박해수). 기훈은 살인을 거부하지만, 상우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기훈에게 승리를 넘깁니다. 그러나 기훈은 게임에서 겪은 트라우마로 인해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결국, 기훈은 이 모든 게임을 설계한 사람이 오일남(오영수)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게임을 멈추기 위해 다시 움직이기로 결심합니다.

2. 주요 게임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술래가 외치는 동안 움직이면 사살되는 게임. 첫 번째 게임으로 참가자들에게 충격을 준다.
  • 달고나 뽑기 – 설탕 과자에서 모양을 부러뜨리지 않고 떼어내야 한다. 모양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다.
  • 줄다리기 – 10명씩 팀을 이루어 상대 팀을 떨어뜨려야 한다. 전략과 협동이 중요하다.
  • 구슬치기 – 두 명이 짝을 이뤄 상대의 구슬을 모두 가져가야 한다. 친구나 가족끼리 대결해야 해 심리적 갈등이 크다.
  • 징검다리 건너기 – 유리 다리를 건너야 하는 게임. 강화유리와 일반 유리를 구별하지 못하면 추락한다.
  • 오징어 게임 – 마지막 결승전으로, 한국 전통 놀이 방식에 따라 상대를 제압하고 경기장을 점령해야 한다
    각 게임은 참가자들의 생존 본능과 심리를 시험하며, 자본주의 경쟁 사회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3. 작품의 메시지

  • 자본주의 사회의 잔혹함: 참가자들은 돈을 위해 서로를 배신하고 싸운다.
  • 도덕성과 인간 본성: 극한의 상황에서 도덕성과 생존 욕구 사이의 갈등을 다룸.
  • 부자와 가난한 자의 대비: VIP들은 참가자들을 도박하듯 즐기며 구경한다.

4. 글로벌 평가 

긍정적 평가

  • 넷플릭스 역사상 최다 시청 기록, 94개국에서 1위.
  • 사회적 메시지와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점에서 호평.
  • 강렬한 비주얼과 연출,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

부정적 평가

  • 폭력성과 잔인함이 과도하다는 논란.
  • 후반부 VIP들의 연출이 다소 부족.

5. 결론 

《오징어 게임》은 현대 사회의 불평등과 자본주의의 극단적인 모습을 비판적으로 조명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황동혁 감독이 연출했다. 456명의 참가자가 목숨을 걸고 거액의 상금을 두고 벌이는 잔혹한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 구조의 문제를 날카롭게 그려낸다.
이 작품은 극심한 경제적 격차와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탐구한다. 등장인물들은 빚더미에 몰린 사람들이며, 이들은 도저히 희망을 찾을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마지막 기회로 게임에 참여한다. 특히, 극 중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은 선한 심성을 지닌 인물이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도덕적 갈등을 겪으며 변화해 나간다. 반면, 그의 친구 조상우(박해수)는 엘리트 출신이지만 생존을 위해 점점 냉혹해진다.

이를 통해 시리즈는 빈부 격차와 자본주의의 부조리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성기훈은 게임에서 승리하지만, 이 과정에서 얻은 상금은 결코 그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그는 게임을 주최한 오일남(오영수)과 재회하며 게임의 본질에 대해 듣게 된다. 오일남은 극단적인 부유층이 삶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인간을 도구로 삼아 게임을 즐긴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이는 현실 사회에서 권력을 쥔 극소수의 부유층과 그 아래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 치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상징적으로 대변한다.
시즌 1의 마지막에서 성기훈은 상금을 사용하지 못한 채 방황하다가, 새로운 게임이 진행되는 사실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다시 움직이기로 결심한다. 이는 개인적 생존을 넘어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암시하며, 시즌 2로 이어질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오징어 게임》은 단순한 생존 게임이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경제적 불평등, 인간 소외, 경쟁 사회의 잔혹함을 반영하는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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