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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올해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지금,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최고의 가족 나들이 명소 7곳을 엄선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활동부터 부모님도 만족할 힐링 스팟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아이와 가을 단풍 최적 시기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가 가을 단풍의 절정기입니다. 특히 주말보다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가 햇빛이 좋아 사진 촬영에도 최적이며, 아이들의 컨디션도 가장 좋은 시간대입니다. 날씨가 쌀쌀하니 아이용 겉옷과 간식을 반드시 준비하세요.
3시간 완성 추천코스
남산서울타워 코스 (3시간)
명동역 3번 출구 → 남산 케이블카(10분) → 서울타워 전망대(1시간) → 단풍길 산책(1시간) → 남산골한옥마을(1시간). 케이블카는 온라인 사전예약 필수이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포토존도 운영중입니다.
화담숲 가족코스 (3시간)
입구 → 모노레일 탑승(15분) → 단풍터널 산책로(1시간) → 어린이 놀이터(30분) → 카페 휴식(30분) → 포토존 촬영(45분). 모노레일은 유모차 탑승 가능하며,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내장산 단풍길 코스 (3시간)
내장산 입구 → 우화정(30분) → 단풍터널 산책로(1.5시간) → 내장사(30분) → 어린이 체험관(30분). 경사가 완만해 5세 이상 아이들도 무리없이 걸을 수 있으며, 중간중간 벤치와 휴게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숨은 포토스팟 대공개
관광객들이 잘 모르는 숨은 포토스팟을 공개합니다. 경복궁 후원 단풍길은 오전 9시 이전에 가면 사람 없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고, 북한산 단풍길 중간의 작은 정자는 가족사진 명소로 유명하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양재시민의숲 메타세쿼이아길은 11월 초가 절정이며, 아이들과 걷기에도 부담없는 평지입니다.
꼭 챙겨야 할 준비물
아이와의 단풍 나들이가 실패하지 않으려면 이것만은 반드시 챙기세요. 특히 간식과 물은 넉넉히 준비하고, 일회용 카메라는 아이들이 직접 사진을 찍는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 겉옷과 담요 (아침저녁 기온차 10도 이상)
- 물티슈, 손소독제 (야외활동 필수템)
- 간식과 물 (아이 체력 보충용, 넉넉하게 준비)
- 일회용 카메라 (아이들 전용, 추억 만들기)
- 휴대용 돗자리 (피크닉 겸용)
단풍명소 입장료 한눈에
가족 나들이 예산 계획을 위한 주요 단풍 명소별 입장료 정보입니다. 어린이는 만 6세 이상 기준이며, 일부 시설은 패키지 할인이 가능합니다.
| 명소 | 성인 | 어린이 |
|---|---|---|
| 화담숲 | 13,000원 | 8,000원 |
| 내장산국립공원 | 3,000원 | 1,000원 |
| 남산서울타워 | 16,000원 | 12,000원 |
| 경복궁 | 3,000원 |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