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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게 보내는 비결 중 하나가 바로 선풍기 바람세기 조절입니다. 그런데 막상 조절하려면 ‘1단이 좋은가? 3단은 너무 센가?’ 헷갈릴 때가 많죠. 그래서 오늘은 각 상황에 맞는 선풍기 바람세기 조절법을 알려드릴게요.
일반 AC 모터 선풍기는 보통 3단계 바람세기만 있어요. 반면, DC 선풍기는 7~12단계까지 세분화되어 있어서 훨씬 섬세한 조절이 가능하죠. 그래서 DC 선풍기를 쓰시는 분들은 '약하게' 써도 충분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취침 시 바람이 너무 세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두통이 생길 수 있어요. 리듬풍 기능이나 1단 약풍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자동으로 꺼지는 타이머 기능까지 있으니 꼭 활용해보세요!
에어컨 바람을 골고루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2단~3단 정도의 바람세기가 적당합니다. 특히 냉기가 한쪽에만 몰릴 때, 선풍기 방향을 벽 쪽으로 틀어 바람을 순환시키면 체감 온도가 확 내려갑니다.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은 강한 바람에 민감합니다. 무풍 또는 리듬풍을 사용하거나 바람 방향을 위로 설정해 간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바람세기만 잘 조절해도 몸의 피로감이 덜하고, 전기세도 아낄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엔 무조건 3단 강풍만 썼는데, 요즘은 상황에 따라 조절해가며 훨씬 더 시원하게 보내고 있어요. 여름철 선풍기, 똑똑하게 쓰면 훌륭한 냉방 도우미가 됩니다! 🌀
작성: Finzaro
블로그: https://zackeos.com